[비즈니스포스트] NHN페이코의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복지 솔루션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NHN페이코는 2023년 B2B 복지 솔루션 사업 거래액 1700억 원을 달성해 2022년보다 50%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 NHN페이코의 2023년 B2B 복지 솔루션 거래액이 전년보다 50% 늘었다. < NHN페이코 > |
NHN페이코는 고객사 임직원에게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 등을 포함한 복지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900여개 기업 18만 명 직원이 페이코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플랫폼에 기반해 서비스 확장성과 편의성을 강점으로 고객을 확보해가고 있다.
올해는 공공기관과 병원, 항공 업계 기업들의 신규 가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항공 업계에선 전국 7개 공항의 입점기업 직원 1만7천여 명이 페이코 식권을 사용하게 됐다.
NHN페이코는 앞으로도 기업복지 솔루션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점유율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강점인 관리의 편의성, 혜택의 범용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 지위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