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과 포스코DX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에이피알과 포스코DX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 에이피알과 포스코DX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
에이피알은 가까운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일정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홈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로 지난해 3986억 원의 매출과 436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에이피알의 홈뷰티 디바이스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부스터 힐러’로 화장품 유효성분의 흡수율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DX는 1989년 창설된 건축 기술 및 관련 서비스업 기업이다.
포스코DX는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고 지난해에는 1조 1087억 원의 매출과 6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DX는 코스닥 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