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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법원 요청하면 산업은행의 한진해운 자금지원 검토"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9-06 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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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법원에서 요청하면 한진해운에 대한 자금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br /> <br /> 이 회장은 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ldquo;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만큼 자금을 지원하는 일은 법원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생각할 수 있는 부분&rdquo;이라며 &ldquo;법원에서 요청한다면 한진해운에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width="10">&nbsp;</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이동걸 &quot;법원 요청하면 산업은행의 한진해운 자금지원 검토&quot;"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3567_48030_228.JPG" /></td> <td width="10">&nbsp;</td> </tr> <tr> <td id="font_imgdown_4803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td> </tr> </tbody> </table></div> 이 회장은 &ldquo;법원에서 담보문제 등 여러 정황을 살피고 있는 만큼 자금지원을 일방적으로 요청하지는 않을 것&rdquo;이라며 &ldquo;산업은행에서 맡을 역할이 있다면 그런 요청에 대해 깊게 생각하겠다&rdquo;고 덧붙였다.<br /> <br /> 원칙적으로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법원에서 채무를 조정하고 상환계획도 살피기 때문에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서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지 않아도 된다.<br /> <br /> 이 회장은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으로 파문이 커지는 점을 감안해 물류대란을 조기에 진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br /> <br /> 이 회장은 한진그룹이&nbsp;조양호 회장의 사재 400억 원을 포함한 1천억 원을 한진해운에 지원하기로&nbsp;한 데 대해&nbsp;&ldquo;물류대란에 책임이 있는 대주주가 책임을 일부라도 나눠진 점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돈을 낸다고 면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rdquo;며 &ldquo;국민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었으면 좋겠다&rdquo;고 주문했다.<br /> <br /> 이 회장은 물류대란의 해소 가능성과 관련해 &ldquo;채권단은 물류 비전문가라 전체적 상황을 다 파악하기 어렵다&rdquo;며 &ldquo;물류를 잘 아는 곳이 한진해운인 만큼 보유한 정보를 토대로 사회적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는 데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rdquo;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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