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1차 인재영입 명단 발표, 하정훈·박충권·윤도현·구자룡·이수정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12-08 16:3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1차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모시게 된 국민인재 다섯 분은 청년과 여성 또한 아동, 탈북민들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국민 안전, 보육 등 각종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1차 인재영입 명단 발표, 하정훈·박충권·윤도현·구자룡·이수정
▲ 하정훈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왼쪽)과 이수정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오른쪽). <국민의힘>

이 위원장이 발표한 인사는 하정훈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자동차부품 책임연구원, 윤도현 SOL(ShineOnLight) 대표,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이수정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이다.

하정훈 원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다.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보육 서적 ‘삐뽀삐뽀119 소아과’의 저자로 현재 대한 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하 원장은 최근 중앙일보 등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의 ‘금쪽이 육아법’에 비판을 제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충권 연구원은 1986년생으로 평양 국방종합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ICBM 개발 중점 교육을 받았다. 탈북 뒤에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대학교 재료공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윤도현 대표는 2002년생으로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를 다니고 있다. 18년 동안 보육원에서 생활했던 경험을 살려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기아대책 마이리얼멘토단의 자립준비청년 멘토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SOL의 대표를 맡았다.

구자룡 변호사는 1978년생으로 홍익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여러 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분석하고 설명해 ‘이재명 저격수’로도 불린다. 현재는 학교법인 아리학원의 이사와 법무법인 한별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정 교수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교 사회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범죄심리학과 교수로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한편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이철규 위원장은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의를 먼저 생각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국민 화합에 앞장서며 불굴의 의지로 귀감이 되는 인생을 개척해 오신 ‘국민인재’를 모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