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5910만 원대 하락, 미국 인도 요청에 권도형 송환 가능성 전해져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2-08 08:5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910만 원대로 떨어졌다.

미국 사법당국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업자를 송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5910만 원대 하락, 미국 인도 요청에 권도형 송환 가능성 전해져
▲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업자가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따라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 송환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업자. <연합뉴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8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8% 내린 591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74% 오른 321만5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47% 상승한 31만7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39%), 솔라나(4.84%), 에이다(4.01%), 트론(0.70%), 체인링크(4.44%)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아발란체(-0.2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시세 차이로 투자주의 코인으로 구분된 도지코인은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2022년 5월 테라·루나 폭락사태를 일으킨 테라폼랩스의 창업자 권도형이 미국으로 송환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월스트리트는 권도형이 미국으로 송환돼 형사 고발을 당할 예정이다”며 “현재 권도형이 체포된 몬테네그로의 안드레이 밀로비치 법무부 장관이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승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그는 미국으로 송환돼 증권 사기, 상품 사기, 전신 사기, 투자자 사기 등 8가지 혐의를 받게 된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투자자를 속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