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당국 부동산PF 부실 관련 5대 금융지주와 논의, 업권별 회의 이어간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2-07 10:5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농협) 관계자를 만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두고 논의했다.

부동산PF 부실 우려가 떠오르면서 업권별 릴레이 회의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부동산PF 부실 관련 5대 금융지주와 논의, 업권별 회의 이어간다
▲ 금융당국이 부동산PF 관련 금융권 릴레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5일 5대 금융 PF 총괄 부사장과 시장 상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4일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5개 PF정상화 펀드 운용사 관계자를 만나 집행상황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금융권에 따르면 이밖에도 건설사와 시행사, 제2금융권 등과 만나 회의를 이어간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PF는 금융시장 뇌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남구 ‘르피에드 청담’ 브릿지론 만기 연장 여부가 불투명해지기도 해 우려는 더욱 퍼지고 있었다.

르피에드 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프리마호텔 부지를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강남 한복판의 개발사업 PF도 좌초 위기에 처했던 것이다.

다만 해당 사업은 선순위 채권자 새마을금고가 만기 연장에 반대하다 최근 입장을 바꿔 브릿지론 만기를 내년 5월까지로 연장해 급한 불은 끈 상황이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