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정부의 신규 원전 확대 가능성,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주목"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12-07 09:2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자력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업계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6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정부는 올해 안에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며 오늘의 테마로 ‘원자력’을 꼽았다.
 
하나증권 "정부의 신규 원전 확대 가능성,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주목"
▲ 7일 하나증권은 오늘의테마로 '원자력'을 꼽았다. 사진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든 대형원전 증기발생기. <두산에너빌리티>

관련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전기술, 한전KPS, 휴림로봇, 비에이치아이, 효성중공업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올해 안에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을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번 계획에는 신규 원전 확대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정부가 2년 단위로 내놓는 에너지정책 방향으로 향후 15년 동안 계획을 담고 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 건설이 포함되면 7차 계획에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반영된 뒤 약 8년 만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담기게 된다.

정부는 지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원전 비중을 2030년 32.4%, 2036년 34.6%으로 높여 잡았다.

하나증권은 “한국은 아랍에미리티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20년 대비 3배로 늘리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며 “정부의 친원전 정책 기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angud
문재인이가 중단한 원전공사는 언제 다시 시작하나?
윤석열 예는 놀러다니느라 바쁘고 허허 그것 치ㅡㅁ 내.
   (2023-12-07 20:3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