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싸이런 테라퓨틱스'와 최대 1조 계약, 다중항체 신약 개발 속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12-06 16:4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다중항체 신약 개발을 위해 싸이런 테라퓨틱스와 최대 1조158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셀트리온은 6일 항체 발굴 및 개발 전문 업체 싸이런 테라퓨틱스(싸이런)와 이중항체 및 삼중항체(이하 다중항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싸이런 테라퓨틱스'와 최대 1조 계약, 다중항체 신약 개발 속도
▲ 셀트리온(사진)이 항체 발굴 및 개발 전문 업체 싸이런과 최대 1조 원이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개별 프로그램 당 개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최대 105억 원과 상업화 이후 판매 단계별 기술료 최대 3200억 원 등 모두 1조1580억 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싸이런 테라퓨틱스에 표적 항체 클론을 제공하고 싸이런 테라퓨틱스가 자체 보유한 CD3 표적 T-세포 연결항체(TCE) 플랫폼을 활용해 다중항체 약물 개발 연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TCE 다중항체는 T-세포를 통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해 항암 효과를 유도하는 치료제로 최근 혈액암 분야에서 치료 효능이 입증되고 있다.

두 회사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높은 시장성을 고려해 혈액암 뿐 아니라 고형암까지 타깃을 넓혀 다중항체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을 세웠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래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항암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항암제 자체 개발과 외부 제품의 라이선스인을 활용한 ‘투트랙 전략’으로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보하고 기존 항체치료제에 항암제 제품군을 더해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서 신약으로 도약하는 진정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자체 보유한 항체 개발 플랫폼 기술 및 의약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바이오테크와 협력해 신약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