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우동 제품을 리뉴얼했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 우동의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가쓰오우동 △얼큰우동 △튀김우동 등 제품 3종을 리뉴얼한다고 6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우동의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우동제품 3종을 리뉴얼했다. CJ제일제당의 가쓰오우동. < CJ제일제당 > |
'가쓰오우동'은 우리나라 간편식 우동의 원조로 꼽히는 제품으로 CJ제일제당이 2000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국내 간편식 우동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1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가쓰오우동'은 리뉴얼을 통해 가다랑어포 원료 함량을 높이고 다시마 간장 및 저온 숙성 우동 조미액을 더했다. '얼큰우동'과 '튀김우동'은 면에 달걀 흰자 분말을 더해 식감에 변화를 줬다.
각 제품들의 특징을 소비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제품 디자인을 교체했다. 또한 제품마다 △'가쓰오 액기스로 깊은 풍미' △'청양고추와 홍고추로 칼칼한 맛' 등 문구를 배치했다.
김한슬 CJ제일제당 WrappedFood&Noodle PM(프로젝트 매니저)은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가쓰오우동의 1위 비결이다"며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품질을 계속해서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