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월간 이용자 1천만 토종 OTT 탄생 임박, 티빙-웨이브 통합 업무협약 체결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2-05 17:0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5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에 따르면 티빙의 최대주주 CJENM과 콘텐츠웨이브(웨이브)의 최대주주 SK스퀘어는 두 서비스의 통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간 이용자 1천만 토종 OTT 탄생 임박, 티빙-웨이브 통합 업무협약 체결
▲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통합은 CJENM이 1대 주주로, SK스퀘어를 2대 주주로 하는 두 서비스 운영법인 합병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진다.

티빙의 지분율을 살펴보면 △CJENM 41% △SLL중앙(중앙그룹) 27% △KT스튜디오지니 12% △네이버 9% △미디어그로스케피탈제1호(JCGI) 11% 등이다. 이는 전환사채 140억 원의 주식 전환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콘텐츠웨이브의 지분율은 △SK스퀘어 36% △SBS 20% △MBC 20% △이케이비에스 18%  △SK스퀘어아메리카 4% △한국방송공사(KBS) 2% 등이다.

두 서비스가 통합되면 ‘토종 1위 OTT’가 탄생하게 된다.

10월 기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월간활성이용자(MAU)를 살펴보면 △넷플릭스 1137만 명 △쿠팡플레이 527만 명 △티빙 510만 명 △웨이브 423만 명 등이다. 

CJENM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다양한 전략적 협업방안을 놓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나 두 서비스 운영법인의 합병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