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오션 3600톤급 잠수함 건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1조 규모 수주 눈앞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12-05 16:4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이 1조 원 규모 3600톤급 잠수함 수주를 눈앞에 뒀다. 

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3600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 3번함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오션 3600톤급 잠수함 건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1조 규모 수주 눈앞 
▲ 한화오션이 1조 원 규모 3600톤급 잠수함 수주를 눈앞에 뒀다. 

장보고III 배치-II는 도산안창호함(배치-I)의 후속 모델이다. 2025~2027년 순차적으로 건조돼 2028년까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한화오션은 대우조선해양 시절인 2021년 장보고III 배치-II 2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방사청과 본계약 협상에 성실히 임해 장보고III 배치-II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방위산업은 국토 방위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사업인 만큼 한화오션은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국익과 우방의 안보 수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