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ENM 커머스 부문의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가 캐주얼구두(컴포트화) 브랜드 ‘락포트’의 국내 사업권을 획득했다.
브랜드웍스코리아는 이달부터 락포트의 운영을 시작함과 동시에 리브랜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 CJENM의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가 미국의 컴포트화 '락포트'의 국내 사업권을 획득했다. < CJENM 커머스 부문 > |
락포트는 1971년 미국에서 설립된 캐주얼구두 브랜드다. 국내에서 현재 백화점·프리미엄 아울렛 등 11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웍스코리아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과거 정통 제화 중심의 시장이 캐주얼화 시장으로 재편됐다”며 “고품질 기능성 제화라는 명확한 정체성을 확보한 락포트의 미래 성장성을 높게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락포트의 기능성 신발 라인을 고도화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에 전개하고 라이선스를 활용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늘린다.
CJENM 커머스 부문 관계자는 "110여 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한 락포트를 통해 오프라인 운영 역량을 고도화하고 이를 내재화해 브랜드웍스코리아 보유 브랜드의 전체 가치사슬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