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드·통장 없이도 돈 뽑아요, 신한은행 업계 최초 얼굴인증 ATM 출금 서비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2-04 17:0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얼굴인증 기반 ATM 출금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은행은 4일 금융권 최초로 생체 정보 가운데 얼굴을 활용한 ‘얼굴인증 기반 ATM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드·통장 없이도 돈 뽑아요, 신한은행 업계 최초 얼굴인증 ATM 출금 서비스
▲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얼굴인증 기반 ATM 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 이용고객은 ATM에서 카드나 통장이 없어도 얼굴정보 인증으로 계좌 출금 및 이체를 할 수 있다.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이나 영업점에서 얼굴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적용대상은 전국 ATM 300여 대다. 그 뒤 순차적으로 늘어난다.

신한은행은 ATM에도 얼굴인증 서비스를 적용해 영업점 창구와 디지털 데스크 등 주요 고객 창구에서 보다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2월에는 ‘쏠(SOL)’에 얼굴인증 정보 활용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바이오 인증 활성화’ 계획에 맞춰 금융권 바이오 인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생체 인증 서비스 적용 채널을 계속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