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파트 매매시장이 빠르게 냉각돼 올해 매매거래 회전율이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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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회전율은 3.04%로 2022년 2.28%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 3.04%로 저조, 역대 두 번째로 낮은 기록"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26172513_2991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전국 아파트 매매회전율이 3.04%로 집계돼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지역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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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회전율은 아파트 재고 세대수(준공후 기존 아파트, 총 세대수 30세대 미만 단지 제외)와 실제 매매거래된 아파트 거래 비율을 말한다. 수치가 낮아지는 것은 거래 빈도가 줄어드는 것을 뜻해 매매시장 활력이 저하됐음을 나타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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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 신고가가 도입된 2006년(8.82%)이후 매매회전율이 5%보다 낮았던 사례는 2022년과 2023년뿐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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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양적완화 조치로 저금리 장기화가 시현된 2020년 7.9%까지 높아졌던 아파트 매매회전율은 2021년 5.36%로 낮아진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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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잉공급 등 미분양 적체와 수요부재로 인해 아파트 매매가격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비수도권 상황은 더 어려운 실정으로 파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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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 2023년 아파트 매매회전율은 4.27%로 지난해 4.51%보다 0.24%포인트 하락했고 2006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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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강원특별자치도 4.02%, 경상북도 3.87%, 전라남도 3.77%, 전라북도 3.7%, 경상남도 3.44%, 제주특별자치도 2.53% 등도 올해 가장 낮은 매매회전율을 보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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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보다 아파트 매매회전율이 회복된 곳은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9곳으로 조사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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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역시는 3.23%로 지난해 1.66%과 비교해 1.57%포인트 올랐따. 송도신도시 내 저가 매입 수요와 검단신도시 첫 입주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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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은 기간 세종특별자치시는 1.64%에서 3.2%, 대전광역시는 1.87%에서 3.34%, 대구광역시는 1.74%에서 3.18%, 경기도는 1.55%에서 2.99%, 서울특별시는 0.56%에서 1.76%, 울산광역시는 2.97%에서 3.71%, 부산광역시는 1.98%에서 2.62%, 충청북도는 4.47%에서 4.54%로 아파트 매매회전율이 개선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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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회복된 일부 지역 아파트 매매회복 흐름은 하반기 들어 주춤하고 있다. 지난 9월 특례보금자리론(일반형) 종료와 높은 대출이자 부담이 지속돼 주택구입 자금조달이 어려워졌고 주택가격 부담에 위축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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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관계자는 “겨울 전통적 거래 비수기가 도래했고 전반적 매수문의 급감에 매물 쌓인 지역이 늘고 있다”며 “당분가 아파트 거래 회전율이 평년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