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고 안전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김회언 최고재무책임자(CFO) 대표이사, 정익희 최고안전책임자(CSO)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운데)가 4일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를 대비한 화재와 질식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주관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
김회언 대표는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찾아 겨울철 핵심 관리사항인 밀폐공간 관리이행 현황을 살폈다. 질식위험 공간에 관한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 위험성평가 작성 여부, 산소농도 측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정익희 대표는 이날 이문아이파크자이 건설현장을 방문해 비상사태 대피훈련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해인 만큼 모든 근로자가 화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동절기 특별점검 외에도 모든 공종의 작업계획수립,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일일 안전회의 등 3대 건설현장 재해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상적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6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충돌·협착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지게차, 굴삭기 등 건설장비에는 지능형 영상감지 카메라와 360도 어라운드뷰 설치를 의무화했다. 현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과 레미콘 등 일대 장비와 차량에 지능형 영상감시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