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코리안리재보험 삼성생명과 7천억 규모 공동재보험 계약, 지난해 이어 두번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2-04 10:3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리안리가 지난해에 이어 삼성생명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맺었다.

코리안리는 삼성생명과 준비금 기준 약 7천억 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안리재보험 삼성생명과 7천억 규모 공동재보험 계약, 지난해 이어 두번째
▲ 코리안리가 삼성생명과 7천억 원 규모의 공동재보험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공동재보험 책임 개시일은 11월1일이다. 두 회사는 약 4개월에 걸쳐 계약을 검토했고 금융감독원 신고는 11월 말에 마쳤다.

코리안리와 삼성생명은 2022년 10월28일에도 5천억 원 규모의 준비금에 대한 공동재보험 계약을 맺었다.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위험보험료뿐 아니라 저축 및 부가보험료를 재보험사에 출재해 금리리스크, 해지리스 등도 함께 이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원수보험사는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으며 요구자본 감소로 재무건전성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리안리는 새 국제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발맞춰 2017년부터 공동재보험 시행을 위한 사업기반을 마련해왔다.

코리안리는 “공동재보험 수요가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험사의 새로운 재보험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