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B증권 "AI시장 온디바이스AI로 확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선호주"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12-04 08:5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요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자체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IT 기기의 수요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업계 전망이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일 “AI시장이 서버 중심에서 모바일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온디바이스AI로 확대될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의 최선호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KB증권 "AI시장 온디바이스AI로 확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선호주"
▲ HBM(고대역폭메모리)와 온디바이스AI(인공지능)의 수요증가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2027년까지 AI서버 시장성장률은 연평균 36%로 일반 서버 시장성장률 10%를 3배 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AI서버가 학습서버 중심에서 추론서버 영역으로 확장되는 등 영향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서버를 통하지 않고 기기 자체적으로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AI 스마트폰과 AI PC 등 온디바이스AI 기기 확산도 메모리 수요증가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AI 스마트폰은 12~16GB까지, AI PC는 64GB까지 기존 제품 대비 메모리 탑재량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