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국 국제해사기구 '주요 해운국' 지위 유지, 조승환 "해사 현안 논의 주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2-03 16:5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이 국제해사기구(IMO) 최상위 이사국 지위를 유지했다.

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3차 국제해사기구 총회에서 한국이 ‘주요 해운국(A그룹)’에 선출됐다.
 
한국 국제해사기구 '주요 해운국' 지위 유지, 조승환 "해사 현안 논의 주도"
▲ 영국 런던에 위치한 국제해사기구 전경. <연합뉴스>

국제해사기구는 해사 안전, 해양환경 보호 등 관련 국제규범 제·개정과 이행을 촉진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이다. 

국제해사기구 이사회는 △주요 해운국(A그룹) 10개 국 △주요 화주국(B그룹) 10개 국 △지역 대표국(C그룹) 20개 국 등으로 구성된다. 2년마다 전체 회원국의 투표로 선출된다.

A그룹은 해운 분야에 기여도가 높은 국가로 이사국 선거에 참여한 회원국 과반수 지지를 얻어야 선출된다.

한국은 2001년 A그룹에 선출된 뒤 올해까지 22년 동안 A그룹을 유지하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A그룹 이사국으로서 국제해사기구 내 주요 현안 논의를 적극 주도하며 기구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