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금융 출범 18주년 기념식, 함영주 "더 큰 도약 위해 잠시 숨 고를 때"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12-03 14:2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 출범 18주년 기념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6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영주</a> "더 큰 도약 위해 잠시 숨 고를 때"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앞줄 가운데)이 1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18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과 함께 ‘NEW 하나’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
[비즈니스포스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더 큰 도약을 위한 '쉬어감'의 가치를 강조했다.

하나금융은 1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함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출범 1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 출범 18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지금의 하나금융을 있게 해준 손님에 대한 진심을 더하고 사회공동체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금융그룹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 회장은 “그룹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되새기고 하나금융만의 성장동력에 기반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나금융이 손님, 직원, 사회공동체를 포함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행복과 미래를 꿈꾸게 하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이날 행사 도중 임직원들을 잠시 뒤돌아 앉게 한 뒤 숨 고르기의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은 지금까지 성장을 위해 달려왔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어느 시점에서 잠시 숨을 골라야 한다”며 “쉼이라는 것은 성장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우리의 부족한 것을 찾고 세상을 볼 줄 아는 시선을 얻는 것으로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이는 하나금융의 새로운 미래 방향으로 하나금융은 슬로건 안에 ‘진심의 하나(손님가치)’와 ‘세상의 하나(사회가치)’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진심의 하나(손님가치)에는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하나금융의 창업정신을 기반으로 전 국민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세상의 하나(사회가치)에는 착한금융을 통해 사회 모든 구성원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이 동반자가 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는 것이다.

함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를 임직원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 등을 통해 상생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