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엔씨소프트 창립 이래 노사 첫 단체협약 맺어, 4월 노조 설립 뒤 8개월 만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12-01 20:1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 창립 이래 노사 첫 단체협약 맺어, 4월 노조 설립 뒤 8개월 만
▲ 신환섭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위원장(가운데)과 엔씨소프트 노사 관계자들이 1일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리옴에서 열린 단체협약 체결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와 노조가 창립 이래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엔씨소프트 지회(우주정복)는 회사와 1일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리움에서 단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엔씨소프트 노사는 사내 전환배치 시스템 개선, 노동조건 개선 등에서 합의했다.

이는 엔씨소프트 노사가 사상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맺은 것이다.

엔씨소프트 노조는 4월 게임업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정식 출범했다.

엔씨소프트 노조 지회 이름인 우주정복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정의하는 행복한 회사'의 줄임말이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앞으로도 노사 상생을 통해 합리적 노사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은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가 서로를 더 깊게 이해했을 것"이라며 "노조가 노동자들의 이해와 요구를 모으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회사가 이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수용한다면 더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