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대통령실 새 경제수석 박춘섭 "가계부채비율 GDP 대비 80%까지 떨어져야"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2-01 17:2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통령실 새 경제수석 박춘섭 "가계부채비율 GDP 대비 80%까지 떨어져야"
▲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1일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고금리에 따른 서민 부담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박 위원은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많은 분들이 전세계적 통화긴축의 결과로 고통받고 있다”며 “최근 생활 물가가 오르면서 서민 어려움이 커지는 등 과제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주요 과제로는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가계부채도 지목됐다.

박 위원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부동산PF 등 취약 부분 리스크가 남아 있는 등 어려운 상황”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지연된 구조개혁으로 잠재성장률이 내려가고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가계부채 비율이 떨어져야 한다는 뜻도 내보였다.

박 위원은 이임식 뒤 기자들과 만나 “가계부채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0% 이하, 한 80%까지는 떨어져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통화정책회의에 금통위원으로 5번 참여했는데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만 했다”며 “물가가 안정되지 않아 금리를 내릴 기회가 없어 동결만 하다 간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박 위원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임명했다. 박 위원은 그동안 금융위원회 추천으로 4월부터 한은 금통위원 자리를 맡고 있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