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메리츠증권 "보험사 내년에도 보장성보험 확대, 손보사 판매 늘어날 것"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1-30 08:5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보험사들이 새 회계제도에 맞춰 내년에도 수익성 높은 보장성 보험상품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0일 “새 회계기준을 기반으로 변화된 보험사들의 경영 패러다임은 202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바라봤다.
 
메리츠증권 "보험사 내년에도 보장성보험 확대, 손보사 판매 늘어날 것"
▲ 보험회사들이 내년에도 수익성 높은 보장성 보험상품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국내 보험회사 최고경영자들이 2023년 1월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금융감독원>

올해부터 시행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으로 보험사들의 이익 체력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보험사들의 합산 순이익은 새 회계기준 도입을 전후하여 평균 57.8% 늘어나고 자본총계도 평균 132.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사들은 내년에도 새 회계기준에서 보험 수익성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보험사들은 CSM을 늘리기 위해 보장성 보험상품 중심의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하고 법인보험대리점(GA)를 통해 판매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다만 내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사이 CSM 성장률은 다소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됐다.

생명보험사의 CSM 잔액은 단기납 종신보험의 판매 종료로 올해 대비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손해보험사의 CSM 잔액은 수익성 높은 보장성 보험상품 중심의 판매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회계제도 도입 초기 단계인 만큼 여러 불확실성들이 있으나 이는 2023년 안에 해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