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흑해 폭풍으로 원유 생산 줄고 OPEC+회의 하루 앞둔 여파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11-30 08:4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는 2024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89%(1.45달러) 상승한 배럴당 77.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흑해 폭풍으로 원유 생산 줄고 OPEC+회의 하루 앞둔 여파
▲ 흑해 폭풍으로 원유 생산 줄었다. 사진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페트로브라스 소유 정제설비.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4년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73%(1.41달러) 오른 배럴당 82.8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161만 배럴 증가하며 시장 예상과 달리 늘어나고 석유 제품 재고도 증가했으나 국제유가는 상승했다”고 말했다.

에너지정보청의 29일(현지시각) 발표에 따르면 24일로 끝나는 주간의 미국 원유 재고는 약 4억967만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90만 배럴이었는데 실제 보유고는 161만 배럴 늘어나며 예상을 상회했다.

원유 외에도 휘발유 재고가 176만 배럴, 디젤 및 난방유도 521만 배럴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회의를 앞두고 추가 감산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흑해 지역 폭풍 발생에 따른 석유 수출 차질 소식으로 공급 불안이 이어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 장관급 회의에서는 회원국들은 추가 감산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각) 발생한 흑해 태풍으로 러시아 남부의 송유 설비가 타격을 받은 것도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수출 설비를 공유하는 카자흐스탄은 이에 자국의 원유 생산량을 56% 줄였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비트코인 1억3472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며 투자심리 위축
'탈팡' 반사수혜 비껴간 '카카오톡 쇼핑', 정신아 정체된 커머스 근본적 체질개선 시급
[채널Who] 물가 상승에 국민연금도 인상, 은퇴 후 노후 보장 대책 될까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하나자산신탁 함영주 칭찬에 '으쓱', 민관식 사업 다각화로 '믿을맨' 증명한다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