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B증권 "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 선점효과 커, 2024년 최대 수혜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1-30 07:5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을 선점한 효과를 2024년에 톡톡히 누릴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0일 “SK하이닉스는 고객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HBM 시장을 선점한 효과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기업 엔비디아가 내년에 HBM 공급선을 다변화하겠지만 SK하이닉스의 독주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B증권 "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 선점효과 커, 2024년 최대 수혜주"
▲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 선점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이런 전망의 배경으로는 HBM시장이 시간이 갈수록 양산 노하우와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선두 업체의 승자독식 구조로 전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꼽혔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인공지능 반도체에 주로 쓰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신제품 출시의 사이클이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되면 인공지능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그래픽처리장치 기업과 메모리 생산 기업 사이 협업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어 선두업체에 유리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주기를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앞당겨 신제품 사이클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4년 1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공급업체를 확정하고 신제품인 B100(HBM3E 8ro 탑재)을 2024년 2분기 출시하고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 공급업체도 2025년 1분기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신제품 출시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엔비디아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 성능과 품질, 양산능력까지 단기에 끌어올릴 수 있는 SK하이닉스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2024년 HBM 최대 수혜주로 SK하이닉스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