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금융감독원장이 주가연계증권(ELS)을 대량 판매한 은행권을 비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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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도 눈에 잘 안 읽히는게 ELS 상품 약관”이라며 “노인들이 자필서명하고 질문에 ‘네, 네’ 답변했다고 상품을 권유한 은행이 책임이 없다고 볼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홍콩 ELS 관련 은행 비판, "약관 저도 눈에 잘 안 읽혀""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1/20231129162602_15728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금감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감원-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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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사태 핵심은 ‘불완전판매’ 여부다. 은행이 해당상품을 소비자에 팔 때 제대로 위험성 등을 제대로 설명했느냐가 쟁점이 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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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이를 두고 은행의 책임이 없지 않다고 지적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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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부은행은 관련해 소비자 피해 예방조치가 됐다고 운운하는데 자기 면피로 보인다”며 “자필 서명을 받아 불완전 판매가 아니라는 것 같은데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적합성 원칙 등의 취지에 따르면 그렇게 쉽게 말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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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투자성향과 처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가입 목적에 맞는 상품을 권유했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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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고위험 상품이 은행 창구에서 고령자에 특정 시기에 많이 판매됐다는 것만으로 금소법상 적합성 원칙을 지켰는지 의심이 든다”며 “노후보장 목적으로 정기예금에 재투자하고자 하는 고령 투자자에 수십 퍼센트 원금 손실이 벌어질 수 있는 상품을 권하는 게 맞나”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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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 H지수는 2021년 최고점 대비 반토막나며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손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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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는 특정 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으로 주가가 통상 3년인 만기까지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정해진 수준보다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을 입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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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서 해당 상품을 대량으로 팔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시장 우려를 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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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ELS 판매와 관련해 관련 은행과 증권사 전수조사에 착수했고 현재는 ELS를 가장 많이 판매한 국민은행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