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계기판 먹통' 한국GM 트랙스 크로스오버 포함 3개사 1만5812대 '리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1-29 10:4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계기판 먹통' 한국GM 트랙스 크로스오버 포함 3개사 1만5812대 '리콜'
▲ 리콜 대상이 된 한국GM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토부>
[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 기아, 포르쉐코리아 등 3개 업체가 제작 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GM, 기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GM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기아 쏘울 EV 6106대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음달 4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포르쉐911 7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야 할 사고에도 사이드 에어백이 펼쳐져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수 있어 12월1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보유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