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큐텐에 매각 불발된 11번가, 창사 첫 희망퇴직 실시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11-27 17:3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1번가가 창사 이후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12월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는다.
 
큐텐에 매각 불발된 11번가, 창사 첫 희망퇴직 실시
▲ 11번가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 퇴직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만 35세 이상, 5년차 이상 직원이다. 희망 퇴직이 확정된 직원은 4개월치 급여를 받는다.

11번가는 적자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번가는 2023년 2분기 267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에 이어 3분기에도 325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11번가의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910억 원에 이른다.

올해 초에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었지만 시장 상황을 이유로 기업공개(IPO)를 중단했다.

최근에는 큐텐과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실사 과정에서 협상이 결렬됐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