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증시 투자자 매수 기회 지났다, BofA "내년에 '하드랜딩' 리스크 커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지나치게 몰리면서 당분간 매수 기회가 찾아오기는 어려워질 것이라는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전망이 나왔다.

실업률 증가 등 미국 경제에 위험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는 ‘하드랜딩’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미국증시 투자자 매수 기회 지났다, BofA "내년에 '하드랜딩' 리스크 커져"
▲ 내년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자들이 주식 매수에 뛰어들 시점도 이미 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증권거래소 (NYSE).

투자전문지 포렉스라이브는 27일 뱅크오브아메리카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2주 동안 미국 증시에 유입된 자금이 400억 달러(약 52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매수세가 이어진 덕분에 11월 한 달 동안 미국 증시가 2022년 7월 이후 가장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그만큼 낮아졌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증시가 ‘매수’ 구간을 벗어나 ‘중립’ 구간에 접어들었다며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기회가 사실상 끝났다는 관측을 제시했다.

미국 경제상황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배경으로 지목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소비심리가 지금까지는 안정적인 방어 능력을 보여 왔지만 최근 실업률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 경제상황은 올해보다 나빠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는 과정에서 경제 성장률도 같이 하락하는 하드랜딩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파악된다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내년 초까지 주식을 비롯한 위험자산 시세에 하방압력이 커진 뒤 하반기부터 상황이 점차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롯데호텔 올해 '위탁운영'으로만 3곳 출점, 정호석 자산경량화 전략 바뀐다
개인정보위, 구글 '디지털 성범죄 피해정보 외부 노출' 조사 착수
영화 '오디세이' 5주 연속 1위하며 천만 관객 넘어, OTT '메이드 인 코리아2' ..
미국 함선 해외에서 건조 '핀란드 모델' 현실성에 의문부호, K조선 방산 확대 '첩첩산..
마이크론 대만 임직원에 최대 68개월치 월급 보상으로 지급, 노조 '파업 지지'에 대응
미국 정부와 인텔의 지원 받는 스타트업,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기술 "HBM에 우위" 주장
[한국갤럽] 이재명 직무수행 긍정 38% 최저치, 민주당 38% vs 국힘 29%
[한국갤럽] 법무 김승원 '부적합' 43% vs '적합' 22%, 성평등 용혜인 '부적..
"네팔 홍수 참사 피해 막을 수 있었다", 위성 활용한 기후변화 피해 예방대책 수립 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조지아 공장에 미국 공화당도 '태양광 팬' 탈바꿈, 일자리 효과 부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