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김제임스 한국GM 사장이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택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보냈다.<br />
<br />
한국GM은 노조의 파업으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br />
<br />
4일 한국GM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파업이 아닌 상생을 호소했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김제임스, 한국GM 노조 파업에 "미래 생각해 달라" 주문"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3414_47862_5514.jpg" /></td>
<td width="10"> </td>
</tr>
<tr>
<td id="font_imgdown_47862"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김제임스 한국GM 사장.</td>
</tr>
</tbody>
</table></div>
한국GM 노조는 기본급 15만2050원 인상, 성과급 400% 지급 등을 요구하며 8월11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다. <br />
<br />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한국GM의 8월 내수판매는 7월보다 11.1% 감소한 1만2773대에 그쳤다. 특히 주력차종인 신형 말리부의 판매량이 7월보다 39.9%나 줄었다.<br />
<br />
김 사장은 이메일에서 한국GM은 회사 출범 이후 최고의 상반기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GM 안에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경제위기와 경쟁사의 잇따른 신차 출시로 하반기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고 밝혔다.<br />
<br />
김 사장은 “지난해 한국GM은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으며 연이어 많은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도전과제의 하나로 2016년 임금과 단체협상을 들었다. <br />
<br />
그는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헌신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라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를 위해 회사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br />
한국GM은 지난해 회사 출범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냈다. <br />
<br />
쉐보레 브랜드의 러시아시장 철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주요 수출시장의 사업여건 악화와 판매부진으로 순손실 1조 원 수준을 냈다.<br />
<br />
한국GM은 올해 들어 경차 스파크와 신형 말리부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판매량을 이어왔지만 8월 한달 여러 차례 반복된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