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신한투자 "미국 S&P500 밸류에이션 높지 않아, 단기 트레이딩 접근 유효"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11-22 09:1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S&P500을 구성하는 종목들의 밸류에이션이 높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S&P500의 PER(주가수익률) 수준이 비싸보이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가격 부담이 그리 크지 않다”고 말했다.
 
신한투자 "미국 S&P500 밸류에이션 높지 않아, 단기 트레이딩 접근 유효"
▲ S&P500의 가격은 적정 수준이며 단기 트레이딩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 Investor's Business Daily >

S&P500의 12개월 선행 PER은 지난달 말 17배 초반 수준이었으나 현재 18.9배까지 높아졌다. 미 국채 금리 하락, 주요 기업들의 좋은 흐름,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감 등으로 한 달 새 투심이 급반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S&P500 가격 수준은 저평가 매력 구간에서 고평가 부담을 고민해야하는 구간으로 넘어갔다. 2022년 긴축이 시작된 이래 미국 주식시장은 평균 18배의 PER을 적용받아왔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19배에 근접하는 PER은 고평가 수준이 아니라고 김 연구원은 보았다.

우선 현재 미국증시에서 7대 종목(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애플, 테슬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들 기술주들이 기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0% 수준까지 높아졌다. 따라서 S&P500의 적정 PER이 1배 높아졌으므로 현재 가격수준은 적정 수준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애플이 과대평가된 점도 고려해야 한다. 김 연구원은 “애플은과거의 성장성을 상실했음에도 홀로 2016년 이후 상위 10% 영역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거대 기술주를 제외한 소위 ‘S&P493’의 PER은 현재 과거 평균의 하위 40% 영역에 그쳐 오히려 저평가 구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다수 종목들의 PER이 평균을 밑돌기에 애플을 제외하면 S&P500은 액면가보다 그리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S&P500  PER이 19.5배 수준이 돼야 개별 종목들의 가격이 과거 평균에 근접한다”며 “그전까진 여전히 미국증시 트레이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7월1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민주당 국회 상임위 11곳 후보 명단 발표, 국민의힘 위원 전원 사임계 제출
산업부 EU 철강 '무관세 물량' 조정에 성과, 감소폭 46%에서 19.7%로 줄여
정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 '주의'로 하향, 승용차 요일제 전면 해제
경찰, 신협중앙회장 고영철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
NH투자증권 신재욱 배광수 각자대표체제 출범, "하나 되어 성과 만들겠다"
[오늘의 주목주] 'MLCC 공급계약' 삼성전기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주 반..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최광진 부사장 선임, "중소기업 자금조달 기여할 것"
[채널Who] 베네수엘라 지진 악전고투 구조 현장에서 누군가는 셀카 찍었다
이재명 "서남권 반도체 투자 직접 총책임" "광주·전남 지역격차로 얼마나 서러웠겠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