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서울대 산학협력 추진, 고부가 소재 공동 개발 및 인재 양성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11-17 10:4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서울대 산학협력 추진, 고부가 소재 공동 개발 및 인재 양성
▲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소재 산학협력 과제 출범식'에 참석한 이종구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왼)와 홍유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오른쪽). < LG화학 >
[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서울대학교와 고부가가치 소재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등 산학협력을 진행한다.

LG화학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이종구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소재 산학협력 과제 출범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전고체 전지 소재, 바이오 소재 및 공정, 이산화탄소 활용 합성 소재 등 고부가가치 차세대 소재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또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는 석·박사를 대상으로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등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LG화학은 현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분리막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소재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10월에는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고 조지아공과대학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종구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는 “최고의 인재와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대와 협력해 저탄소 사회로 전환을 선도하는 고부가 혁신 기술 개발에 한발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동력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전략으로 미래 기술 개발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