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SK에코플랜트 CES 2024에서 혁신상 2개 받아, 2년 연속 수상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1-16 12:2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솔루션 ‘피클’과 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안심(안전에 진심)’이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CES에서 폐기물 솔루션 웨이블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는 것이다.
 
SK에코플랜트 CES 2024에서 혁신상 2개 받아, 2년 연속 수상
▲ SK에코플랜트 폐기물 솔루션 ‘피클’과 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안심(안전에 진심)’이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 SK에코플랜트 >

CES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시에 앞서 세계 혁신 기술과 상품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SK에코플랜트 피클은 이번 CES 지속가능성, 친환경디자인&스마트에너지부문에서, 안심은 디지털헬스분야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피클은 아파트 생활폐기물을 자동으로 집하하고 재활용품을 분류해주는 솔루션이다. 자동집하시스템으로 수거된 폐기물은 인공지능(AI) 바탕의 로봇분류시스템이 재질, 오염도 등에 따라 선별해 재활용시설로 옮겨진다.

SK에코플랜트는 최종 자원화가 완료된 재료는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거래 플랫폼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안심은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장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안심 앱은 2021년 출시된 뒤 관리자와 노동자 약 24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기업 13개의 사업장 150여 곳에 안심 서비스가 제공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은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CES에 처음 참가한 뒤 혁신상 3개를 수상하면서 환경과 건설, 그리고 디지털기술을 연결하는 사업구조의 차별성을 인정받았다”며 “디지털혁신을 바탕으로 환경·에너지·건설사업 시너지를 내고 새로운 성과를 꾸준히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아져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