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지난해 96만 명이 집 한 채 이상 샀다, 주택 소유 비중 남성 줄고 여성 늘어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1-14 20:1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96만 명이 집 한 채 이상 샀다, 주택 소유 비중 남성 줄고 여성 늘어
▲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 결과 그림자료. <통계청>
[비즈니스포스트] 2022년 96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한 채 이상 산 것으로 조사됐다. 70만 명에 가까운 무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해 유주택자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2021년 11월1일 기준 무주택자가 1년 뒤 주택소유자가 된 사람의 수는 68만6천 명이다. 이 가운데 1주택자는 66만3천 명, 2주택 이상은 2만2천 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택을 처분한 개인은 65만2천 명으로 나타났다. 1채를 줄인 사람은 61만8천 명으로 특히 유주택자에서 무주택자로 모든 주택을 처분한 사람은 37만3천 명으로 조사됐다.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하다 무주택자가 된 사람은 1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11월1일 기준 주택소유자는 1530만9천 명으로 전년(1508만9천 명)보다 22만 명 늘었다. 주택보유자이 소유한 주택수는 1643만2천 세대로 전년(1624만2천 세대)와 비교해 19만 세대 증가했다. 

이를 고려하면 주택소유자 기준 1인당 평균 소유 주택수는 1.07세대로 전년(1.08세대)보다 소폭 감소했다. 1인당 평균 소유 주택수는 제주 거주자가 1.13세대로 가장 많았고 세종 거주자는 1.04세대로 가장 적었다. 

1인당 소유주택수 감소는 다주택자 비중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됐다. 

지난해 주택을 1채 소유한 사람은 1303만5천 명으로 85.1%, 2건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는 227만 5천 명으로 14.9%를 차지했다. 다주택자 비중은 2019년 15.9%를 기록한 뒤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개인 소유 주택 가운데 단독소유는 1424만2천 세대(86.7%), 2인 공동소유는 202만5천 세대(12.3%), 3인 인상 공동소유는 16만4천 세대(1.0%)로 집계됐다. 2인 이상 공동소유 비중 13.3%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소유 주택에서 소유자의 거주지와 소재지가 같은 주택의 비중은 86.4%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외지인의 주택소유가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개인이 소유한 주택 가운데 외지인 소유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30.2%)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남(17.6%), 서울(16.1%) 순으로 집계됐다. 시군구별로 보면 서울 용산구의 외지인 주택 비중이 54.4%로 가장 높았다. 

주택 소유자 가운데 여성 비중이 45.9%로 나타나 전년보다 0.3%포인트 늘었다. 남성 비중은 54.1%로 0.3%포인트 줄었다.

연령별로 주택 소유자 비중을 보면 50대 25.2%, 60대 22.1%, 40대 21.7%, 70대 11.7%, 30대 10.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20대와 30대 주택 소유자는 크게 감소했다. 30대 미만 주택 소유자는 지난해 27만4천 명으로 2021년(29만1천 명)보다 1만 7천 명, 30대는 164만7천 명에서 154만1천 명으로 10만6천 명이 줄었다. 

주택 소유 세대당 평균 주택수는 1.34세대로 전년(1.35세대)보다 감소했다.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3억1500만 원으로 평균 면적은 86.7㎥, 평균 세대주 연령은 56.8세, 평균 가구원수는 2.58명으로 조사됐다. 

세대원수 별로 보면 5인 이상 세대의 주택 소유율이 74.8%로 가장 높았고 1인 가구는 30.9%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로만 구성된 가구와 부부·미혼자녀 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각각 74.8%, 74.0으로 집계됐고 한부모·미혼자녀 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52.9%로 조사됐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p 상승한 60%, 중도층은 6%p 오른 66%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1 1
부동산에 집중되어있는 문화와 같이 살고 있으면서 관련된 정보는 알지 못했는데 그러한 차원에서 이 글이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넓어진 시야로 바라보겠네요.   (2023-11-14 21: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