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건설, 3분기 매출 4100억으로 38% 늘고 영업이익은 12% 줄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1-14 17:4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건설 3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14일 두산건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099억 원, 영업이익 207억 원, 순이익 107억 원을 거뒀다.
 
두산건설, 3분기 매출 4100억으로 38% 늘고 영업이익은 12% 줄어
▲ 두산건설 3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8.7%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2.2% 줄어든 것이다. 순이익은 723% 급증했다.

두산건설은 2023년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매출 1조1987억 원, 영업이익 734억 원을 냈다.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수치다.

두산건설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고려하면 2023년 연간 매출이 1조7천억~1조8천억 원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이 40~50% 늘어나는 것이다.

두산건설은 신규 대형 프로젝트 착공으로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2023년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3048세대)를 비롯해 인천 두산위브 더 센트럴, 서울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등을 직접 분양해 100% 완판했다.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8조4090억 원이다. 2022년 매출 기준 약 7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열악한 건설경기에도 올해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넉넉한 수주잔고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두산건설은 앞으로도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잠재적 리스크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