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배재현 구속기소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1-13 19:4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과정에서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된 카카오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구속기소하고 양벌규정을 적용해 카카오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배재현 구속기소
▲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배 대표는 올해 2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수차례 고가매수를 실행하는 등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8일 배 대표가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모습. <연합뉴스>

양벌규정이란 법인의 대표나 관련자가 법을 위반했을 때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규정이다.

이번 시세조종 사건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비롯됐다.

배 대표는 2월16일~17일, 2월27일~28일 등 모두 4일동안 총 409회에 걸쳐 SM엔터테인먼트(종목명 ‘에스엠’) 주식을 고가매수 하는 등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시세조종을 위해 동원한 자금은 약 2400억 원에 이른다.

검찰은 배 대표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고 에스엠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유지시키려고 한 것으로 봤다.

또한 배 대표와 휘하 직원 등이 ‘주식 대량보유상황’ 보고 의무를 위반했다고도 봤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시를 통해 에스엠 주식 116만7400주(지분률 4.91%)를 매수했다고 공시했지만 실제로 특수관계자 등을 포함 에스엠 지분 5% 이상을 보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