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KCC,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전시에 참여해 안전배색 가이드 선보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1-13 10:3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C가 국제 전시행사에서 안전성을 높인 색채 배색을 소개했다.

KCC는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전시에 참여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에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연구개발한 안전배색 가이드를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CC,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전시에 참여해 안전배색 가이드 선보여
▲ 정성윤 KCC 컬러디자인센터 팀장(가운데), 황상윤 KCC 컬러디자인센터 프로(오른쪽 첫 번째), 오병근 연세대학교 교수가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에 참여하고 있다. < KCC >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 및 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는 디자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KCC 안전배색 가이드는 모든 사람이 안전사인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배색현황을 분석해 개발한 색채 가이드다. KCC는 최근 3년 동안 준공한 공동주택 주차장 안전사이 배색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관한 실험 및 설문조사를 통해 가이드를 개발했다.

KCC는 올해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에도 참석해 다양한 색각을 지닌 사람들을 배려하는 이용자 관점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KCC는 이번 강연에서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환경색채 디자인 우수사례와 건설사 및 지자체와 협업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정성윤 KCC 컬러디자인센터 팀장은 “이번 세미나와 전시는 유니버설디자인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학계와 산업계의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대중에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KCC는 건축 프로젝트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연구모델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배려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