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신한투자 "HMM 주식 중립의견으로 하향, 내년에도 컨테이너 공급 과잉"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1-13 08:5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MM 주식 투자의견이 하향됐다.

공급과잉에 따른 컨테이너 업황 악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신한투자 "HMM 주식 중립의견으로 하향, 내년에도 컨테이너 공급 과잉"
▲ HMM이 내년에도 컨테이너 공급 과잉에 따른 업황 악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HMM 주식 투자의견을 중립(TradingBUY)에서 중립(중립)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HMM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10일 1만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명 연구원은 “3분기 컨테이너 부문 수익성이 당사 예상보다 낮았다”며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공급과잉으로 인한 업황 우려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운임 전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평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985포인트를 기록했다.

올해와 내년도 전세계 컨테이너 선복량은 각각 7%, 8% 증가하지만 물동량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명 연구원은 “컨테이너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용 최소화가 필수적이다”며 “HMM은 2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보유하고 있어 규모의 경제 효과로 원가 절감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봤다.

HMM 경영권 매각의 향방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명 연구원은 “입찰에 참여한 하림그룹, 동원그룹은 인수에 진심으로 자금 조달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고 있다”며 “충분한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존재하며 유찰 가능성도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HMM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보유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본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다. 신재희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