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동순 대표(왼쪽)이 9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NH아문디자산운용 > |
[비즈니스포스트]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다짐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9일과 10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임 대표 등 임직원들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임동순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범농협 ESG(사회 환경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이틀 간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플로깅 캠페인 외에도 사내 개인 텀블러 이용을 장려하는 ‘ESG애쓰자’ 캠페인, 청소년 대상 금융소비자 교육을 통한 임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