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매일유업이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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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의 참여로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은 CJ그룹, KG그룹-NHN엔터테인먼트와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지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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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미국계 사모펀드인 칼라일과 손잡고 맥도날드 측에 인수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계 투자은행(IB)인 JP모간이 인수자문을 맡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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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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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매일유업, 한국맥도날드 인수 유력후보로 급부상"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3275_47669_297.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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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7669"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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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융업계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당초 단독으로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JP모간의 권유로 칼라일과 힘을 합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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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인수전에는 이미 CJ그룹과 KG그룹-NHN엔터테인먼트가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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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인수전에 가장 늦게 뛰어들었지만 업계에서는 매일유업이 유력한 인수후보라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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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2007년부터 이탈리아 식당 브랜드 ‘더 키친 살바토레’, 중식당 브랜드 ‘크리스탈제이드’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해 온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폴바셋의 매장을 크게 늘리며 외식사업을 확장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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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특히 한국맥도날드에 우유, 치즈 등 식자재도 공급하고 있는데 인수에 성공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매일유업의 외식사업 경험과 칼라일의 자금력이 합쳐지면서 강력한 인수후보로 부상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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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은 한국과 중국, 홍콩 등 동아시아 3개국 맥도날드 운영권에 대한 통인수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점도 인수전의 유리한 요소로 평가된다. 맥도날드에서 3개국 운영권의 통매각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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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매일유업 사장의 인수의지도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사장은 프레젠테이션(PT)도 직접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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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CJ푸드빌을 통해 6월 말 맥도날드의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에 한국맥도날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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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도 뚜레쥬르,빕스 등 외식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인수의지는 강하지 않은 것으로 업계는 바라본다. CJ그룹은 한국맥도날드 인수가격으로 3천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미국 본사가 희망하는 가격(5천억 원)에 미치지 못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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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실질적인 인수를 위해 의향서를 제출한 것이 아니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운영 및 내부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참여했을 수 있다는 말도 나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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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통해 간편결제 ‘페이코’사업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페이코 가맹점을 늘리는 것과 함께 맥도날드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페이코의 인지도를 높이려 한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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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식사업 경험이 없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한국맥도날드 인수전 참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한국맥도날의 매장 400개를 확보한다 해도 투자의 효율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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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측은 9월 중 본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재창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