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파두 주가 장중 21%대 급락, 3분기 어닝쇼크에 시총 1조 밑돌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1-10 10:4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파두 주가가 매출이 97.6% 줄어드는 등 실적 위축에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파두 주가는 전날보다 21.19%(5150원) 하락한 1만9130원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도 9300억 원대로 추락했다. 
 
파두 주가 장중 21%대 급락, 3분기 어닝쇼크에 시총 1조 밑돌아
▲ 10일 파두 주가가 19.96% 감소했다. 파두가 올해 3분기 실적 위축을 겪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파두가 3분기 큰 폭의 실적 하락을 기록한 것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파두는 올해 3분기 매출 3억 원, 영업손실 14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7.6% 줄었고 영업손실은 1544.44% 증가했다. 

파두는 앞서 8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들어왔다. 

파두는 기업가치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받으며 기업공개 대어로 꼽혔지만 막상 일반인 대상 공모청약에서 79.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실패했다. 청약 증거금은 1조9169억 원이 모였었다. 

파두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도 362.9대 1이라는 부진한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파두는 2015년 서울대 공대 ‘메모리 및 스토리지 구조연구실’ 연구원들이 모여 창업한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스타트업이다.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