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인천~고마쓰·아오모리 재운항, 일본 노선 코로나19 이전 복구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1-09 16:1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일본 소도시 노선을 재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12월28일부터 인천~고마쓰, 내년 1월20일부터 인천~아오모리 등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 인천~고마쓰·아오모리 재운항, 일본 노선 코로나19 이전 복구
▲ 대한항공이 인천~고마쓰, 인천~아오모리 등 일본 소도시 노선을 재운항한다. 대한항공의 B737-8 여객기 <대한항공>

각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고마쓰 노선 가는 편은 화·목·토요일 오전 7시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20분(현지시각) 고마쓰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전 11시15분에 고마쓰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고마쓰는 일본에서 이시카와현에 위치한 도시로 바다 경치와 스키장을 즐길 수 있다. 산악관광루트 '알펜루트'와도 가깝다.

아오모리 노선 가는 편은 화·목·토요일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50분(현지시각) 아오모리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후 1시55분 아오모리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오모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라카미’ 산과 국립공원 ‘산리쿠 후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성에서는 설등 축제가 열린다.

대한항공은 이번 재운항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에 취항했던 일본 노선 12개(인천발 기준)를 모두 회복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여객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