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새 요금제를 출시해 알뜰폰사업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은 알뜰폰브랜드 KB리브모바일(KB Liiv M)이 LG유플러스 망을 활용한 5G(세대) 요금제 △5G 무제한 31GB+(월 4만900원) △5G 무제한 50GB+(월 4만2400원) 등 2종의 5G 중용량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알뜰폰 KB리브모바일 새 요금제를 출시하고 할인혜택과 KB포인트리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KB국민은행 > |
KB리브모바일은 그동안 5G 요금제로 고용량 데이터 무제한과 저용량 데이터 요금제만 제공했다.
KB리브모바일은 이번 중용량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월 2200원, KB국민은행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월 44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3만 KB포인트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혜택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리브모바일 홈페이지나 전용 앱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B리브모바일은 국내 혁신금융서비스 1호 사업으로 2019년 4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다 올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정식사업으로 승인을 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금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5G 중용량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이번 요금제로 고객들이 KB리브모바일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가계통신비도 절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