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사장 이영희, 포브스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뽑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11-07 18:1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사장이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 여성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일(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기업 리더 20명을 ‘2023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발표했다. 
 
삼성전자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62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영희</a>, 포브스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뽑혀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사장(사진)이 포브스가 선정하는 ‘2023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포함됐다.

이 사장은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이 사장에 대해 “삼성 창업주 가족 외에는 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장으로 2022년 12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주목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스마트폰·TV 제조 업체인 삼성전자의 17명 사장 중 유일한 여성”이라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최대 판매 업체로 성장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올해 초에도 포브스가 기술, 제약, 예술, 정치 등 분야에서 나이를 뛰어넘어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받는 50세 이상 여성을 선정하는 ‘아시아의 50대 이상 여성’ 50명에도 선정됐다. 

2013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장은 레오버넷코리아, 유니레버코리아, 로레알코리아 등을 거친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 삼성전자에는 2007년 합류했다.

삼성전자에서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마케팅그룹장, 전략마케팅실 마케팅팀장,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지냈고 ‘갤럭시S 신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말 여성 전문경영인으로는 처음 삼성그룹에서 사장에 올랐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쓱페이' 물적분할, 별도법인 '플래티넘페이먼츠' 신설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 화장품 제조사 씨앤씨인터내셔널 2850억에 인수
정부 부동산 공급상황 점검, "필요하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검토"
[오늘의 주목주] '트럼프 원전 확대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6%대 상승, 코스닥 젬백스..
경기남부경찰청, '1700억 부당대출' 혐의 새마을금고 압수수색
게임 종사자 167인 이재명 지지 선언,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에 동참 기대"
SGC이앤씨 3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 모회사 SGC에너지가 모두 넣기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조항 미국 하원 통과, 한국 배터리 기업 보조금은 유지
[현장] 카드학회서 '애플페이 무용론' 등장, "유료 방식이 카드사 수익 저해" 주장도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1%대 올라 상승률 ..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얼마나 아첨했길래?   (2023-11-07 23: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