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맡은 김범수, 선봉에서 위기탈출 직접 이끈다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11-06 16:4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위기 탈출의 선봉장을 맡는다.

카카오는 6일 오전 카카오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2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맡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79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선봉에서 위기탈출 직접 이끈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경영쇄신위를 직접 맡는다.

이 위원회에는 주요 공동체 CEO들이 참여하며 위원장은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직접 맡는다.

경영쇄신위원회는 현재 카카오가 겪고 있는 위기상황을 모두 극복할 때까지 카카오 공동체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 초심을 되찾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지금까지 각 공동체의 자율과 책임경영을 위해 권한을 존중해왔지만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 창업 당시의 모습으로 돌아가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경영도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카카오는 이제 전 국민 플랫폼이자 국민 기업이기에 각 공동체가 더 이상 스스로를 스타트업으로 인식해선 안된다"며 "오늘날 사회가 카카오에 요구하는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경영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