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구글, 트위치 인수로 동영상 시장 지배 야심

오대석 기자 pscientist@businesspost.co.kr 2014-07-26 23:0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글이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 전문기업 트위치를 인수를 추진한다. 구글이 유튜브에 이어 트위치까지 손에 쥐게 돼 동영상 스트리밍시장에서 온라인광고를 석권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 트위치 인수로 동영상 시장 지배 야심  
▲ 래리 페이지 구글 CEO
구글이 트위치를 약 10억 달러에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25일 보도했다.

구글의 트위치 인수설은 지난 5월에도 나왔으나  인수금액까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과 트위치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글이 트위치를 인수하게 되면 동영상 스트리밍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트위치는 2011년 세워진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전문업체다. 주로 컴퓨터,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4 등의 게임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트위치의 회원은 5천만 명에 이른다. 하루 접속자 수는 700만 명, 비디오를 올리는 사용자의 수는 한 달에 110만 명이다. 트위치의 인터넷 트래픽은 전 세계적으로 1.35%에 이른다.

트위치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강점을 보인다. 게임경기하는 모습을 실시간 생중계 하는 분야에서 독자적 위치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물론 구글이 소유한 유튜브도 게임, 음악,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유튜브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트래픽에서 트위치에 뒤져있다.

온라인 동영상 네트워크 업체 퀼트(Qwilt)가 미국에서 지난 4월7일부터 한 주 동안 실시간 스트리밍 트래픽을 집계한 결과 트위치는 약 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치는 게임 동영상 콘텐츠를 주로 보여주기 때문에 실시간 스트리밍 트래픽은 매우 높다. 게임 동영상 부문은 이용자들이 시청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구글은 대규모 게임대회의 생중계나 유명 게이머의 플레이 장면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유튜브에 이어 트위치를 인수함으로써 동영상 스트리밍시장의 지배력을 키워 인터넷과 모바일광고 시장의 매출을 더욱 늘려나가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은 전 세계 온라인광고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구글은 이번 트위치 인수로 고가의 광고를 유치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는 그동안 고가의 광고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반면 트위치는 이미 고가의 광고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위치는 게임영상을 실시간으로 장시간 시청하는 사용자들이 많아 광고주들에게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