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장에 '산타랠리' 기대감, 연말 시세 5만6천 달러로 상승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11-03 11:3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연말 특수를 맞아 상승세를 보이는 ‘산타랠리’ 구간을 거치면서 5만6천 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시장 조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3일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강세장이 큰 외부 변수 없이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에 '산타랠리' 기대감, 연말 시세 5만6천 달러로 상승 가능성
▲ 비트코인 시세가 '산타랠리' 효과로 연말까지 상승세를 더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ETF 투자상품 출시 승인과 관련한 기대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이 현재 가상화폐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조사기관 매트릭스포트는 지금의 강세장이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연말 비트코인 시세가 5만6천 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이 11월~12월 중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는 산타랠리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매트릭스포트는 통계적으로 봤을 때 10월 시세가 강세를 보이던 해는 연말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졌던 사례가 많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10월 비트코인 시세가 연초 대비 50% 이상 상승했을 때 연말까지 강세장이 이어질 확률은 78%에 이른다는 것이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3만4703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초와 비교해 약 109% 상승한 수준이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법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전송' 시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경찰 성남 새마을금고 1700억 규모 부당대출 조사, 허위 법인 20여 곳 동원
개인정보보호위 '알바몬 이력서 유출' 조사 착수, 2만2천여 건 규모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 5월15일 첫 공판
미래에셋증권 "에스티팜 쌓여가는 CDMO 수주, 올리고 매출 증가 긍정적"
신세계 정유경호 본격 출항 나서다, 업황 둔화 속 '몸집 키우기' 무거운 과제
르노코리아 4월 국내 판매 3배 늘어,한국GM과 KG모빌리티 내수·수출 감소
교보증권 "아모레퍼시픽 본업 해외 확장, 코스알엑스 매출 둔화는 아쉽다"
JP모간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하반기 HBM 수요 불확실성 고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