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증권 ESG평가 지배구조 분야 4년 연속 A, 증권업계 최고 등급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1-02 10:3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증권이 ESG 평가 지배구조 부문을 인정받았다. 

KB증권은 2023년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 지배구조 분야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 ESG평가 지배구조 분야 4년 연속 A, 증권업계 최고 등급
▲ KB증권이 ESG평가에서 지배구조 분야 A등급을 인정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공신력 있는 ESG 평가기관으로서 해마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으로 나눠 국내 기업의 경영활동을 평가하고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KB증권 등 비상장 금융회사는 지배구조(G)부문에서만 평가받는다. 

KB증권에 따르면 'ESG+I(Investment,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경영, 사회책임 활동을 통한 동반성장 실현, ESG 생태계 참여 및 대외 기관과의 연계와 협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증권은 지배구조 분야에서 ESG 실행 조직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소통,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체계 확립, 리더십과 임직원 커뮤니케이션의 조화,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한국ESG기준원의 개정된 새로운 평가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해 4년 연속 A등급을 얻었고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ESG는 규제와 비용의 차원을 넘어 투자와 선택을 받는 기준이자 지속 성장을 담보하는 가치가 됐다”며 “글로벌 기준과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ESG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선한 영향력과 지속가능 가치를 대외적으로 확산하는데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