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박스가 특별음향관 MX관의 명칭을 '돌비 애트모스관'으로 변경했다. |
[비즈니스포스트] 메가박스가 특별음향관을 리뉴얼했다.
메가박스 운영사 메가박스중앙은 특별음향관 MX관의 명칭을 ‘돌비 애트모스관(DOLBY ATMOS)관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관은 2012년부터 메가박스와 국내 단독으로 협업을 이어온 브랜드 ‘돌비 시네마’의 기술이 적용된 특별관이다. 메가박스중앙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돌비 시네마의 운영사 ‘돌비래버러토리스’와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돌비 애트모스관은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해 실제와 유사한 음향을 전달한다.
스피커로는 마이어 사운드 스피커가, 영사기로는 4K 레이저 영사기가 적용됐다. 또한 일반관보다 넓은 좌석과 팔걸이가 설치됐다.
이번 재론칭을 기념해 14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우선 돌비 애트모스관 관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 ‘메가 드로우’가 진행된다. △삼성 11.1.4 ch 사운드바와 QLED 4K TV △뱅앤울룹슨 헤드셋 △삼성 갤럭시 버즈2 프로 △돌비 애트모스 6개월 무비패스 △영화 관람권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관 관객에게는 관람 다음날 8천 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쿠폰과 매점 콤보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선착순으로 포스터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조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블루 자이언트’를 관람한 관객 대상으로 각 영화에 ‘돌비 애트모스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증정한다. 이외에 돌비 시네마 오리지널 티켓북, 돌비 애트모스 장식용 스티커 등이 제공된다.
메가박스중앙 관계자는 "관객에게 더욱 영화로운 사운드를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관으로 차별화된 영화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