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금호석유화학-포스코인터내셔널, 차세대 소재 탄소나노튜브 협력 추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10-29 12:1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호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탄소나노튜브(CNT)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탄소나노튜브 사업을 함께 하기 위해 합작사 설립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구체적 방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석유화학-포스코인터내셔널, 차세대 소재 탄소나노튜브 협력 추진 
▲ 금호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차세대 소재 탄소나노튜브 분야에서 협력한다. 

탄소나노튜브는 전기·열 전도율이 구리와 다이아몬드와 비슷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이르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차세대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차전지에서는 전기와 전자 흐름을 돕는 도전재로 쓰이며 기존 소재보다 높은 전도도 구현이 가능해 배터리의 수명과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탄소나노튜브를 합성고무나 합성수지의 복합소재용으로 판매해 오다가 2020년 이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를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했다. 

현재 금호석유화학의 탄소나노튜브 생산능력은 연산 120톤이다. 내년 여수 율촌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지금보다 3배 늘어난 연산 360톤으로 확대된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