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금융 "비은행 인수합병 계속 검토, 자본 효율성 성장성 수익성 고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10-27 17:5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 인수는 포기했으나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와 관련한 인수합병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재혁 하나금융지주 최고전략책임자(CSO) 상무는 27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1~2달 정도 실사를 거쳤으나 그룹 보험업 강화 전략과 부합하지 않아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비은행 인수합병 계속 검토, 자본 효율성 성장성 수익성 고려"
▲ 하나금융지주는 27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와 관련한 인수합병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은행 포트폴리오에서 다른 경쟁사와 비교해 연금보장, 자산운용, 자본시장에서 열위한 면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의 성장을 위해 인수합병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외형 성장뿐 아니라 자본의 효율성 측면과 자체적 성장성, 수익성 등도 고려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